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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꿈틀, 현실은

2023년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거의 하루에 한개씩 업체가 문을 닫는다. 속초테라스 하우스 건설사는 200 가구 중 50프로 이상이 미분양되면서면 법적절차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기업은 지난해 2000억 연매출 올렸지만 1년도 안 돼서 상황이 바뀌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과 올해 8개 종합 건설사가 부도처리되었다. 뿐만 아니라 폐업신고 올 1분기에만 140여 곳에 이른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누적 75,000호이며 계속 상승 중이다. 

지금 진입한다고 싶다면

지금은 하락장에서 잠깐 반등 구간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다수로 지금은 지금이 여러채인 사람들은 파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 서울 주택 구매력지수는 2015년에 가장 높았으며 23년 1분기까지 계속 하락해서 23년 1분기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월급으로 버는 돈 1천만 원에서 2백만 원을 대출이자로 지급할 수 있다면 충분히 구매력이 높은 구간이지만 6백만 원을 지급해야 된다면 이는 부담이 되고 구매력 지수는 떨어진다. 이는 금리인상관 연관되어 대출을 해서 집을 사기에 가장 부담스러운 구간이라는 것이다. 내 집마련은 어떻게 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구매에 해당한다. 집을 수십 채씩 쇼핑하는 사람이 아니라 보통은 한채 사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고민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다. 요즘 거래량이 상승하고 있다고 해서 추세가 전환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동안 거래절벽이었다. 금융위기 때보다 더 낮은 수치였다. 아주 바닥에서 소량 움직였다고 해서 추세가 전환됐다고 할 수 없다. 게다가 거래량 부동산 가격은 큰 관련성은 없기도 하다. 대출받아서 집을 살 수 있는 사람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아직은 전혀 회복되는 기미가 없다. 내 인생에서 가장 비싼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현재가 대비 15프로는 더 떨어져야 한다.  현재 확정된 서울 수도권 입주물량은 24년~26년까지 줄어들 예정이지만 미확정물량까지 보면 평균 수준으로 그다지 아직 오른다는 지표가 없다. 25년 이후 건설사들이 신규사업을 중단하게 된다면 그때는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기다리는 것이 좋다.

앞으로 전망

지금은 시장이 하락분위기이다. 여기저기 뉴스에서 미분양 소식과 기업들의 줄도산 우려를 암시한다. 금리 인상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세가 오르다가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 부동산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전세가가 강하게 올라가면서 시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면 입주물량이 쌓여있어도 소화할 수 있다. 새아파트는 입주자의 마인드에 달려있는데 마음이 조급하냐 아니냐에 따라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상승장에는 여유를 가지고 전세가를 맞추려고 하고 하락장에서 조급해진다. 아직은 작년 거품 속에서 혹시나 혹시나 하는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이 많으니 어쨌든 다시 오르는 장이 맞이할 것이므로 공부를 놓지 않고 계속해 나간다면 성공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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